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신년사에서 "철도사업예산 7조 과감하게 집행"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1-06 11:1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7조 원 규모의 철도사업 예산을 적극 집행한다.

김 이사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7조 원 규모의 철도사업 예산을 적재적소에 과감하게 집행해 국가경제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90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균</a>, 국가철도공단 신년사에서 "철도사업예산 7조 과감하게 집행"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그는 “코로나19가 사회에 크나큰 타격을 준 상황에서 국가철도공단은 국가경제에 파급효과가 막대한 철도 사회간접자본(SOC)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인만큼 경제활력을 되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사고 제로(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전체 재해건수는 61% 감소했지만 여전히 철도현장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과 관련한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전환해 설계부터 준공, 시설관리까지 모든 분야에 안전중심경영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그린뉴딜정책에 기반한 스마트 철도를 구축해 비대면 방식으로 여객과 화물의 취급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밖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일자리 발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2021년 신축년은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첫 해”라며 “변화된 위상에 걸맞게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