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TSMC, 3나노 준비하며 올해 파운드리 역대 최대규모 투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1-06 10:4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올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에 역대 최대 수준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TSMC는 2021년 설비투자를 200억 달러 이상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도 비메모리반도체 관련 투자를 2020년 6조 원에서 2021년 12조 원으로 늘려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TSMC, 3나노 준비하며 올해 파운드리 역대 최대규모 투자
▲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와 TSMC는 최근 파운드리시장에서 공급과 비교헤 수요가 크게 늘자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연구원은 두 기업이 5나노급 공정 생산능력 확대, 3나노급 공정 개발, 2나노급 공정 연구개발 등에 주로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나노급 공정이 상용화하면 삼성전자와 TSMC의 파운드리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현재 두 기업은 세계 파운드리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70%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3나노급 공정에서 신기술 ‘게이트올어라운드(GAA)’를 도입하고 TSMC는 기존 기술 ‘핀펫’을 유지한다. 

게이트올어라운드는 반도체 구성요소인 트랜지스터에서 전류가 흐르는 ‘채널’과 채널을 제어하는 ‘게이트’를 4면에서 맞닿게 해 전류 흐름을 더 세밀하게 조절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와 달리 핀펫은 채널과 게이트 접촉면이 3면에 그친다.

도 연구원은 “게이트올어라운드는 핀펫과 비교해 고객사의 반도체 설계 자유도를 높여줄 수 있다”며 “공정 개발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TSMC는 2022년 3나노급 공정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