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올해 국내 주택 분양물량 늘어날 전망, 해외수주도 개선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1-05 10:5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2021년 국내 주택 분양물량과 해외수주를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2020년 3만3200세대를 분양했는데 2021년에도 3만4천 세대를 목표로 내놨다"며 "자체개발사업 물량도 늘어나면서 외형이 커지는 것과 함께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올해 국내 주택 분양물량 늘어날 전망, 해외수주도 개선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12월31일 공시됐던 2조8695억 원 규모의 이라크 바스라 항만공사도 4년의 공사기간에 걸쳐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액화천연가스 플랜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 1구역,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 트레인7 등을 따내면서 액화천연가스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며 "2021년은 백신이 공급되는 만큼 해외 액화천연가스 플랜트시장의 상황이 올해보다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2021년 1분기 매출 2조2170억 원, 영업이익 11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7% 늘고 영업이익은 8.0% 줄어드는 것이다.

2020년 4분기에는 매출 2조1380억 원, 영업이익 104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4% 줄고 영업이익은 13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