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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DB그룹 신년사에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쟁력 높여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1-04 1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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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DB그룹 회장이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호 회장은 4일 영상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자기책임 아래에 스스로 성장을 주도하는 경영능력을 발휘해야할 시기”라며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성과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9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남호</a>, DB그룹 신년사에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쟁력 높여야"
김남호 DB그룹회장 영상 신년사 이미지. < DB그룹 >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단기성과에 치중해 중장기 성장기반과 토대를 약화시킬 우려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만큼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들이 경쟁력을 키워 각자의 산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것을 당부했다.

변화를 통해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

김 회장은 “각 계열사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사의 역량과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신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룹의 주력인 금융회사 사이, 금융과 IT 사이, IT와 반도체 사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회사도 디지털기업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며 고객·상품, 채널, 업무방식, 조직 및 인사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계열사들이 안정 위주의 경영에서 성장 중시 경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도 바라봤다.

미래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변화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성과 창출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갖춰야 한다”며 “각 사 경영진들은 역동적이고 젊은 조직, 신속하고 효율적 의사결정과 실행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빠른 시간 안에 구축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임직원들이 뜨겁게 몰입할 수 있는 조직,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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