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은행 특별퇴직으로 511명 떠나, NH농협은행 496명도 퇴직 확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2-31 19:2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특별퇴직을 통해 은행을 떠나는 직원이 크게 늘었다.

하나은행은 최근 ‘준정년 특별퇴직’을 통해 285명이 퇴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은행 특별퇴직으로 511명 떠나, NH농협은행 496명도 퇴직 확정
▲ 하나은행 로고.

하나은행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아왔다.

퇴직자 285명 가운데 관리자급은 35명, 책임자급은 143명, 행원급은 107명이다. 2019년 준정년 특별퇴직자는 92명이었다.

임금피크 특별퇴직을 통해서도 하나은행 직원 226명이 회사를 떠났다. 2019년의 277명보다 줄었다.

당시 관리자급은 154명, 책임자급은 58명, 행원급은 14명이었다.

2020년 준정년 특별퇴직자와 임큼피크 특별퇴직자를 더하면 511명이다.

NH농협은행 직원 496명도 이날자로 특별퇴직이 확정됐다.

NH농협은행은 11월 말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는데 모두 503명이 신청했다. 신청규모는 2109년 말 356명보다 147명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