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조성진의 '삼성 세탁기 파손' 무죄 판결에 항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2-18 17:3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의 삼성전자의 세탁기 파손 혐의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정 형사4부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9부에 조성진 사장의 무죄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성진의 '삼성 세탁기 파손' 무죄 판결에 항소  
▲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
조 사장이 1심에서 기물파손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판결을 받은 지 1주일 만이다.

법원은 11일 열린 1심에서 “세탁기를 누르는 행동으로 제품이 파손됐다고 보기 어렵고 고의성도 입증하기 어렵다”며 조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9월 독일 가전제품매장에서 삼성전자 세탁기 3대의 문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2월 기소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법정공방을 이어오다 모든 법적분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지만 검찰은 형사사건으로 접수된 사건이라는 이유로 공소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