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의사 변호사 한의사 신용대출 한도를 내년부터 축소하기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2-30 18:4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한도를 줄인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내년 1월6일부터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한도를 축소한다.
 
하나은행, 의사 변호사 한의사 신용대출 한도를 내년부터 축소하기로
▲ 하나은행 로고.

의사와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클럽대출’, 변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로이어클럽대출’ 등 모두 5개 상품이 해당된다.

직군별로 최대 1억5천만 원이었던 기본한도가 최대 5천만 원으로 조정된다.

합격자의 대출한도도 최대 5천만 원으로 감소한다. 

인턴과 레지던트의 대출 기본한도는 1억5천만 원이었는데 5천만 원으로 줄어든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개업한 의사에게만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개업예정인 의사들도 대출대상에 포함됐다.

전문직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도 기존보다 5천만~1억 원가량 줄어든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6일부터 대출한도를 산정하는 방식도 변경한다. 

기존에는 매출을 기반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했는데 앞으로 가계대출은 연소득을 기반으로 한도를 산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