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통해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 JA와 손잡고 수도권지역 90여 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잡 페어’를 진행해 학생 36명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 스타벅스가 교육 기부 단체인 JA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잡 페어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교사 설명회, 학생 대상 교육, 채용 면접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면접에서는 봉사 활동 경험, 서비스 마인드, 대인관계 형성 등을 들여다봤다.
이번에 바리스타로 합격한 학생 36명은 2021년 3월 뒤 고등학교 졸업 후 만18세 이상이 된 이들부터 차례로 입사하게 된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