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PC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 기반의 새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넥슨코리아는 26일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행사인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신작 ‘던전앤파이터 듀얼’(가제)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 넥슨코리아가 공개한 '던전앤파이터 듀얼'(가칭) 이미지. <넥슨코리아> |
던전앤파이터 듀얼은 넥슨코리아의 개발자회사 네오플과 일본 게임사 아크시스템웍스가 함께 개발하는 2D 대전격투 액션게임이다. 던전앤파이터 캐릭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서로 맞붙는 방식이다.
넥슨코리아는 “유명 격투게임 ‘길티기어’ 개발사인 아크시스템웍스와 시너지를 통해 최고의 액션성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코리아는 ‘프로젝트BBQ’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신규 영상도 각각 공개했다.
프로젝트BBQ는 3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개발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원작 세계관과 평행세계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모바일 2D 액션 역할수행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중국에서만 사전예약자 4천만 명 이상을 모은 기대작이다.
넥슨코리아는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20일 처음 공개한 신규 지역 ‘검은 연옥’과 새로운 보스 캐릭터 ‘오즈마’의 스토리도 자세하게 공개했다.
던전앤파이터 출시 15주년을 맞아 유명 아티스트들과 공동작업(컬래버레이션)한 '아트던전(展): 던파를 그리다', 15주년 기념 아트북, TV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역전의 바퀴’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여러 콘텐츠도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