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올해 해외판매량 50% 넘게 늘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2-27 12:3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의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해외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LG전자는 스타일러가 ‘트루스팀’ 기술을 앞세워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2020년 스타일러 해외 판매량이 2019년보다 50% 넘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올해 해외판매량 50% 넘게 늘어
▲ 러시아의 한 가전매장 직원이 LG전자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올해 스타일러 판매량이 2019년 판매량의 2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2011년 한국에서 스타일러를 처음 출시한 뒤 미국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해외 20여 개 국가에서도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LG전자의 스타일러는 물을 100℃로 끓여 만든 수증기를 통해 옷을 세척하고 옷의 주름을 펴주는 의류관리기다. 살균과 탈취 기능이 있고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 바람만으로 제거가 어려운 미세먼지와 생활구김을 없애주는 '무빙행어' 기술도 갖췄다.

LG스타일러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고객들이 건강과 위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스타일러가 LG전자의 스팀 가전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고객들이 스타일러를 통해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