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토종 커피 브랜드 전시회 열어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2-17 15:1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서 토종 커피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전시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2015 서울카페쇼:에필로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토종 커피 브랜드 전시회 열어  
▲ 관람객들이 11월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서울카페쇼’에서 다양한 커피관련 제품들을 살피고 있다. <뉴시스>
행사장 규모는 595㎡로 백화점에서 진행한 커피 전시회 가운데 가장 크다.

서울카페쇼는 11월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4회째 진행됐다. 35개국 500여 개의 국내외 커피 관련업체가 참여했고 14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전시회에서 2015 서울카페쇼에 참여한 500여개 브랜드 가운데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30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는 '정글 에스프레소 블랜딩'으로 유명한 '알레그리아', 해외 커피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농장과 상생모델을 구축한 '엘카페', 국내 최초의 커피박물관 '왈츠와 닥터만'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전시회를 매년 열어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선별해 백화점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현대홈쇼핑과 협력해 중국과 베트남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개인이 운영하는 중소 커피전문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특색 있는 커피와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