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37.4%로 내려 부산울산경남과 서울 수도권에서 하락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24 10:5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지지율 37.4%로 내려 부산울산경남과 서울 수도권에서 하락
▲ 12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7.4%로 내렸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37.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59.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3.5%로 0.7%포인트 늘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2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변동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서 7.9%포인트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 3.9%포인트, 서울에서 2.3%포인트, 인천·경기에서 1.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3.0%포인트 올랐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4.3%포인트 내렸다.

연령별로 50대에서 9.3%포인트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30대와 20대에서는 각각 6.3%포인트, 2.9%포인트 내렸다.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각각 6.3%포인트, 3.0%포인트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4.2%포인트, 무당층에서 1.2%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1%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정의당 지지층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각각 7.4%포인트, 1.6%포인트 높아졌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각각 3.7%포인트, 1.7%포인트 내렸다. 진보층에서는 3.3%포인트 올랐다.

직업별로 무직에서 6.5%포인트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학생에서 4.9%포인트, 사무직에서 2.7%포인트, 자영업에서 2.3%포인트 내렸다.

가정주부와 노동직에서는 모두 2.5%포인트씩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1866명을 접촉해 1505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