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가격제한폭(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강스템바이오텍와 티움바이오 주가는 급등했다.
23일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9.88%(1만800원)까지 급락한 2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씨앤팜이 개발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두고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최근 9거래일 동안 급등했는데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10일 1만4750원에서 22일 3만6150원으로 145% 뛰었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녹십자셀 주가는 11.36%(6600원) 급락한 5만15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5.47%(4700원) 하락한 8만1300원에, 앱클론 주가는 4.82%(1700원) 떨어진 3만36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동성제약 주가는 3.63%(450원) 내린 1만1950원에, CMG제약 주가는 3.16%(180원) 빠진 5520원에, 필룩스 주가는 3.08%(125원) 하락한 39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스코텍 주가는 1.68%(1천 원) 낮아진 5만850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1.35%(500원) 내린 3만66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1.21%(1100원) 밀린 8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셀리드 주가는 3.52%(1450원) 오른 4만2650원에, 제넥신 주가는 3.25%(3600원) 상승한 11만4500원에, 코미팜 주가는 1.57%(200원) 높아진 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4.23%(5850원) 급락한 3만5250원에, 파미셀 주가는 7.97%(1450원) 빠진 1만675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3.86%(175원) 떨어진 4335원에 장을 닫았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3.10%(950원) 하락한 2만97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2.30%(450원) 밀린 1만915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0.87%(500원) 낮아진 5만7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네이처셀 주가는 0.84%(80원) 밀린 946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17%(50원) 내린 2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9.32%(690원) 급등한 809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0.23%(50원) 오른 2만17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0.18%(50원) 높아진 2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모두 내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7.91%(1만5천 원) 급락한 17만4700원에, 휴젤 주가는 0.05%(100원) 빠진 18만1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하락이 더 많았다.
알테오젠 주가는 5.53%(8800원) 빠진 15만400원에, 셀리버리 주가는 5.05%(8400원) 떨어진 15만790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4.91%(300원) 하락한 5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압타바이오 주가는 4.00%(1750원) 하락한 4만205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3.14%(2천 원) 빠진 6만17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04%(3300원) 내린 10만5400원에 장을 닫았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87%(500원) 밀린 2만6300원에, 헬릭스미스 주가는 1.78%(600원) 낮아진 3만3200원에, 메지온 주가는 1.40%(1750원) 빠진 16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티움바이오 주가는 7.56%(1350원) 급등한 1만9200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2.49%(500원) 상승한 2만6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1.85%(250원) 오른 1만375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0.21%(50원) 높아진 2만4050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0.18%(50원) 오른 2만85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0.13%(50원) 더해진 3만72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