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의료비를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3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2021년 하나카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하나부터 100까지’에 사용된다.
하나카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주거빈곤 어린이(20명)를 돕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지원한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린이(80명)에게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을 준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 출연하는 기금 가운데 일부를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절실했던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하나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기쁨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