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중산층에 공급하기 위한 공공전세주택 매입 시작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2-23 11:0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전세주택 매입을 시작한다.

공공전세주택은 토지주택공사가 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정부가 11월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서 새로 도입됐다.  
 
토지주택공사, 중산층에 공급하기 위한 공공전세주택 매입 시작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토지주택공사는 23일 본사에서  통합공고로 개요를 설명하고 28일부터 지역본부별 개별공고에 따라 공공전세주택 매입 상담 및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무주택세대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의 90% 이하로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 있는 광역시에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이 3개 이상인 신축주택 7500호를 공공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년 상반기 전국에 2500호가 공급되며 하반기에는 전국에 5천 호가 공급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서울에만 상반기에는 500호, 하반기에는 1천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미 준공된 신축주택을 매입하거나 민간사업자와 약정을 체결해 준공 이전의 주택을 확보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공공전세주택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존주택 매입형 주택으로는 준공 2년 이내로 방이 3개 이상인 신축주택 가운데 면적이 넓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동 단위 주택을 매입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021년 1월6일부터 같은해 2월10일까지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택매입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의 ‘주택매입 배너’를 선택한 뒤 ‘매입 공고문’ 화면에서 공공전세주택 매입 공고문을 확인하고 ‘주택매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민간매입약정형 주택으로는 토지주택공사가 제시하는 인테리어‧자재 등 가이드라인을 고려해 약정계약 체결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토지주택공사는 많은 민간사업사가 매입약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대의 낮은 이자로 건설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먼저 시행한다. 

약정계약을 체결한 민간사업자가 토지를 확보하는 시점에 매입예정금액의 일부를 먼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서울에서 방3개 이상, 전용면적 59~85m2인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는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전용면적 46m2 이상인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는 1%의 이자율로 건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 매입공고를 통해 서민‧중산층이 만족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주택을 도심에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전세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