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2일 “그리스 선사 비잔틴마리타임(Byzantine Maritime)이 현대미포조선에 LPG운반선을 1척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한국조선해양> |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LPG운반선은 4만 m
3급의 중형 LPG운반선이다.
선박 건조가격은 4600만 달러, 인도기한은 2022년 말로 전해졌다.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에도 비잔틴마리타임으로부터 3만8천 m
3급 중형 LPG운반선을 2척 수주했었다.
트레이드윈즈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현대미포조선이 비잔틴마리타임으로부터 수주한 LPG운반선이 3척 모두 LPG추진선이 아니라 석유연료 추진선일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