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서울 중랑구에서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 결합해 추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2-22 12:1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서울 중랑구에서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 결합해 추진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시 중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인정사업'이 결합된 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시 중랑구에서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이 결합된 새 사업모델로 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1일 서울시 중랑구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인 이상의 주택소유주가 직접 노후 주거지에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정비사업을 말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지역 안에서 추진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인정된 사업을 의미한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사업대상지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2개동으로 구성된 노후 주거지역이다.

건물 노후화와 건물옹벽 균열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4월 주민들이 토지주택공사에 공동사업을 제안해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들어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착수하자 사업대상지 주변 지역주민들은 정비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중랑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참여를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건의했다. 

중랑구가 이를 받아들여 사업 대상지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으며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도시재생이 결합되면서 주민들은 기존 사업비에 더해 국비와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 지역에는 총사업비 217억 원(국·구비 지원 59억 원 포함)이 투입돼 2021년 말까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 복합 건축물이 조성된다.

신축 건물의 상충부에는 주택 60세대가 건설되며 토지주택공사가 신혼부부·청년 대상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저층부에는 마을주차장 48면(연면적 2118㎡)이 조성돼 중랑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역은 주차장 확보율이 서울시 평균 주차장 확보율인 132%보다 21%포인트 낮아 주차장 확보가 시급했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이 결합된 첫 사례다. 

토지주택공사는 자율주택정비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사업비 융자, 주택 매입약정, 재정착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사업기획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임대주택 공급 등 지역재생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해 왔다.

박현근 토지주택공사 도시정비사업처장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획기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