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0-12-22 1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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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에 본사를 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모레퍼시픽,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CGV, HDC신라면세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된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의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용산구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에 참여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가 매년 말 지역 어린이들에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봉사자들만 참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회원사들은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간식 등을 아동시설 10곳의 어린이 230여 명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다양한 연합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지금까지 모두 50여 개의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봉사자 7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선영 HDC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담당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용산 드래곤즈'를 중심으로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