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금융  금융

하이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86원씩 중간배당 419억 규모결정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21 18:1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투자증권이 419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86원을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86원씩 중간배당 419억 규모결정
▲ 하이투자증권 로고.

이번 중간배당 총액은 419억 원이다. 11월30일 폐쇄한 주주명단 기준으로 배당이 이뤄진다.

하이투자증권은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DGB금융지주는 367억8686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DGB금융지주는 9월 말 기준으로 하이투자증권 지분 87.88%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 초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기자본 규모를 1조 원대로 끌어올렸고 핵심사업 집중 및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키워왔다.

그 결과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 859억 원을 거두면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간배당은 대주주인 DGB금융그룹은 물론 소액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에서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에서 "양강체제 구축" 평가 나와 김용원 기자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애플 인공지능 반도체에 TSMC 2나노 파운드리 활용 전망, 경영진 비밀 회동 김용원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중국 탄소포집 특허 수 미국의 3배 규모로 세계 1위, 기술 완성도도 우위 평가 이근호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