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이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86원씩 중간배당 419억 규모결정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21 18:1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투자증권이 419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86원을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86원씩 중간배당 419억 규모결정
▲ 하이투자증권 로고.

이번 중간배당 총액은 419억 원이다. 11월30일 폐쇄한 주주명단 기준으로 배당이 이뤄진다.

하이투자증권은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DGB금융지주는 367억8686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DGB금융지주는 9월 말 기준으로 하이투자증권 지분 87.88%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 초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기자본 규모를 1조 원대로 끌어올렸고 핵심사업 집중 및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키워왔다.

그 결과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 859억 원을 거두면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간배당은 대주주인 DGB금융그룹은 물론 소액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