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전문기업 한국맥널티가 홈카페 바람을 타고 온라인사업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국맥널티는 이베이코리아로부터 '2020년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2020년 한 해 동안 옥션, 지마켓, G9 등 오픈마켓의 제품 판매량과 제품 후기, 고객 응대, 만족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맥널티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비대면환경에 맞춰 판매채널을 온라인몰과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빠르게 넓혔다.
또 홈카페족을 겨냥해 내놓은 맥널티 반자동 에스프레소머신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
한국맥널티는 2020년 온라인 매출이 2019년보다 145%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세분화하는 고객수요에 맞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온라인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여러 채널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