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39.5%로 올라, 부산울산경남 서울에서 긍정평가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21 10:4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39.5%로 올라, 부산울산경남 서울에서 긍정평가 늘어
▲ 12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9.5%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39.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57.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2.8%로 2.3%포인트 줄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8.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9.0%포인트로 가장 많이 높아졌다. 서울에서도 3.9%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는 각각 3.2%포인트, 2.7%포인트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에서 1.6%포인트 떨어졌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4.4%포인트, 남성에서 1.1%포인트 높아졌다.

연령별로 20대에서 6.0%포인트로 가장 많이 올랐다. 50대에서 5.2%포인트, 30대에서 3.1%포인트, 40대에서 2.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70대 이상에서 1.0%포인트 내렸다.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8.1%포인트, 더불어민주당지지층에서 4.6%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2.1%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1.6%포인트, 정의당 지지층에서 1.4%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무당층에서는 3.2%포인트 내렸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 6.4%포인트, 중도층에서 4.4%포인트, 보수층에서 1.0%포인트 늘었다.

직업별로 학생에서 4.9%포인트, 무직에서 3.7%포인트, 사무직에서 3.4%포인트, 자영업에서 3.4%포인트, 가정주부에서 2.0%포인트 상승한 반면 노동직에서 2.4%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31.6%로 지난주와 같았다. 더불어민주당은 30.6%로 0.2%포인트 내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당은 0.3%포인트 하락한 7.2%, 열린민주당은 1.1%포인트 오른 7.2%, 정의당은 1.0%포인트 낮아진 3.4%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1.0%, 시대전환 0.6%, 기타정당 1.9%, 무당층 16.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4280명을 접촉해 251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성희
지멋대로 오르내리는 평가를 뭘이렇게 자주보도하냐 의미도 없어보인다   (2020-12-22 16:27:19)
최대훈
이제 여론 조사 제대로 되어가는듯 합니다!   (2020-12-21 17: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