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 주가 상승 가능, "글로벌 친환경정책 본격화의 수혜 확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2-21 08:4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친환경정책이 2021년 본격화하며 SKC의 친환경소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SKC 주가 상승 가능, "글로벌 친환경정책 본격화의 수혜 확대"
▲ 이완재 SKC대표이사 사장.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SKC 목표주가를 11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새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8일 SKC 주가는 9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친환경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석유화학 기업들의 친환경소재로 전환은 필연적"이라며 "SKC는 반도체소재, 친환경 플라스틱 등 동박 이외의 성장동력 다변화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SKC는 2021년 전기차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동박부문에서 3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에는 1만8천 톤 규모의 동박 증설계획도 세우고 있다.

SKC는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소재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5월 목재 펄프에서 뽑은 나노셀룰로오스로 보강한 고강도 PBAT(화학계고분자)기술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SKC는 2008년에 세계 최초로 생분해성 수지인 PLA필름의 상용화에 성공해 신세계TV쇼핑 등에 생분해 PLA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SKC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670억 원, 영업이익 27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42.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