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국 리하우스사업본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샘은 20일 한샘과 계열사 임원 23명을 포함한 임직원 478명의 정기 승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안흥국 리하우스사업본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 사장은 1990년 한샘 신입공채로 입사해 제조, 물류, 구매 등을 두루 거친 '한샘맨'이다.
김용하 인테리어사업본부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올해 4월 한샘디자인파크 기흥점, 11월 안성점 개점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실적 회복추세가 이어진 만큼 각 사업본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승진대상을 확대하는 등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경영체계를 최고경영자(CEO) 중심에서 사업본부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에 승진한 안흥국 사장, 김용하 전무, 김태욱 상무는 모두 한샘의 핵심 사업본부 본부장이다.
한샘은 상품과 품질 및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조직도 개편했다.
기존 디자인실을 부서급에서 본부급으로 확대개편하고 제조, 구매, 물류를 통합한 SCM본부를 신설했다.
한샘은 여성임원인 김윤희 상무가 디자인본부를 이끌도록 하는 등 여성임원 육성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샘의 정기 임원인사 23명에 관한 내용이다.
◆ 한샘
사장 승진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전무 승진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상무 승진 △전략기획실 정보화추진부 김수영 △전략기획실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김홍광 △온라인사업본부 김태욱 △전략기획실 CS부 이승호 △전략기획실 인재개발부 연수파견 이창욱
이사 승진 △리하우스사업본부 김근서 △리하우스사업본부 최봉규 △전략기획실 소비자보호실 오상우 △SCM본부 이향호
이사대우 승진 △리하우스사업본부 김만용 △리하우스사업본부 박원덕 △리하우스사업본부 이정목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부 김종훈 △전략기획실 정보화추진부 최태근 △온라인사업본부 김경묵 △중국시장조사TFT 이상훈 △인테리어사업본부 이수열
[한샘서비스원]
이사 승진 △김광배 문영식 이헌관
[한샘넥서스]
이사대우 승진 △이승준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