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연비 개선한 '더 뉴 K3 디젤' 출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2-15 19:3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K3의 디젤 모델을 내놓았다.

기아차는 지난달 출시한 K3의 부분변경 모델에 디젤엔진을 탑재한 ‘더 뉴 K3 디젤’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 연비 개선한 '더 뉴 K3 디젤' 출시  
▲ 기아차 '더 뉴 K3 디젤'.
더 뉴 K3 디젤은 기존 1.6 디젤엔진에 7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기존 리터랑 16.2km보다 18% 향상된 리터당 19.1km의 복합연비(구연비 기준)를 달성했다.

최고출력은 136마력(ps), 최대토크는 30.6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6%, 7% 향상됐다.

기아차는 “더 뉴 K3 디젤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며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11월 출시한 더 뉴 K3 가솔린 모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트렌디 A(안전)·C(편의)·E(스타일)’ 3가지 트림을 디젤 모델에도 운영한다.

기아차는 더 뉴 K3 디젤이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와 성능, 각종 편의사양면에서 향상됐지만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트림인 트렌디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D컷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트 등 다양한 고급사양을 신규 적용했고 가격은 13만 원 인상됐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디럭스 1772만 원 ▲트렌디 1986만 원 ▲트렌디 A.C.E 2074만 원 ▲프레스티지 2160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273만 원 ▲노블레스 2336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