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미래지향적 경영활동으로 모범경영대상을 받았다.
DGB대구은행은 임 은행장이 한국세무회계학회 주최 제48차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모범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임 은행장은 'IM뱅크' 등 디지털 기반 경영 전략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미래지향적 경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은행장은 IM뱅크 광고를 붙인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임직원 및 고객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포항사랑봉사단장을 역임하며 포항 지진피해복구와 이재민 후원에 앞장섰으며 대구자원봉사 포럼 이사를 역임했다.
10월 은행장 취임 후에는 경북행복기업 혁신벤처 펀드 출자, 코로나19 극복 각계각층 후원 등 지역 기업과 지역민, 지역사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임 은행장은 "모범고객, 모범직원을 대표해 받은 상을 감사하게 여기며 더욱 성실히 맡은 바 임무에 임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가고 있는 지역민, 고객,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스마트한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세무회계학회는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세무회계전문학술단체다. 전공교수, 회계사, 세무사, 기업의 회계담당 임원 등 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술발표대회 개최, 세무회계연구 논문집 발간, 교육과정 개발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인들을 격려하고 모범적이고 투명한 기업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범경영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