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노조, 회사에 중단된 임금과 단체협상 본교섭 진행 요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2-17 18:3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사측에 본교섭을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7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과 관련한 본교섭을 열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 회사에 중단된 임금과 단체협상 본교섭 진행 요구
▲ 박종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노조는 “교섭 관련 공문과 메일을 26차례나 보냈고 휴무일이라도 협상을 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측은 여전히 시간을 끌며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측이 전향적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쟁의행위 찬반 조합원 총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20년 임단협과 관련해 7월부터 9월까지 6차례 실무교섭을 한 뒤 사실상 교섭이 멈춰있다.

르노삼성차 노조가 11월 초 집행부를 다시 뽑는 선거를 진행한 만큼 선거 이후 다시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도 나왔으나 아직까지 교착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본교섭을 촉구하는 동시에 박종규 위원장과 이종열 영업지부장이 각각 서울 본사와 일산TS 앞에서 일산TS정비사업 매각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이는 등 투쟁 수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