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엇갈려, 빅히트 YG JYP 하락 위지윅스튜디오 상승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2-17 16:0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엇갈렸다.

콘텐츠와 관련된 기업 주가도 갈피를 잡지 못했다. ‘방탄소년단(BTS) 테마주’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엔터테인먼트주 엇갈려, 빅히트 YG JYP 하락 위지윅스튜디오 상승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1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6.65%(1만1500원) 하락한 16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26%(2천 원)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62%(1천 원) 떨어진 3만710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8%(350원) 낮아진 2만92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5%(25원) 상승한 3360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10원) 높아진 588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혼조였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64%(1400원) 떨어진 8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영화관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1.46%(350원) 낮아진 2만3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14%(160원) 상승한 5260원에 장을 끝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11%(5원) 높아진 46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전날과 같은 3만2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체로 약세였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2.96%(60원) 하락한 19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2.51%(3500원) 내린 13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0.88%(100원) 빠진 1만12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디피씨 주가는 0.88%(80원) 떨어진 9010원에 장을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 주가는 0.39%(500원) 밀린 1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0.27%(5원) 낮아진 1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2.66%(140원) 높아진 5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