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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조직개편, 층간소음연구소 신설해 기술개발 추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2-16 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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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층간소음 전문연구소를 설립한다.

삼성물산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조직개편, 층간소음연구소 신설해 기술개발 추진
▲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삼성물산은 주택 공급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책임감 있게 나서기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층간소음연구소는 김재호 ENG센터 부사장이 연구소장을 맡고 ENG센터 아래 석박사급 인력 10명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연구소에서 층간소음의 원인과 현황 분석에서부터 재료와 구조, 신공법에 이르는 기술개발과 해결책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확보한 기술은 지속적 실험과 검증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김 ENG센터 부사장은 "꾸준히 층간소음 등 주거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용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체로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에 책임감 있게 나서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층간소음연구소와 함께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사업추진실도 신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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