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지웰 주가 초반 상승, 현대그린푸드로 최대주주 변경 영향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16 10:1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지웰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식자재 유통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이지웰을 인수한다.
 
이지웰 주가 초반 상승, 현대그린푸드로 최대주주 변경 영향
▲ 이지웰 로고.

16일 오전 9시48분 기준 이지웰 주가는 전날보다 6.01%(700원) 상승한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사회를 열고 이지웰 지분 28.26%(671만996주)를 125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1년 1월25일이다. 주식 취득이 마무리되면 현대그린푸드가 이지웰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준용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지웰은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돼 이후 상품기획(MD) 인력과 상품 소싱력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현대리바트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의 위탁복지서비스를 이지웰이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웰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쇼핑몰 등 복지솔루션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 뒤 2013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미국 구글 '반독점 소송' 시정조치 결정 임박, 애플 순이익 10% 증발할 위기
엔비디아 중국 수출 'H20' 물량 태부족, 차세대 AI 반도체 출시 다급해져
트럼프 정부 기업 특허 수수료 인상해 세수 확보하나, "삼성 LG에 부담" 분석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이재명 정부 'AI 강국' 뒷평가? '마중물' 앞서 정부·공공기..
대우건설, 상반기 매출 18.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 확대
미국연구진 "중국 석탄 기반 온실가스 배출 급증 전망, 글로벌 기후목표 위협"
대만 폭우로 TSMC 공장 물에 잠겼다, 애플 2나노 프로세서 생산 차질 가능성
튀르키예·호주 내년 기후총회 유치 놓고 대립 심화, "서로 윈윈할 방법 찾아야"
LG엔솔 미시간 배터리 공장에서 안전사고, LG PRI 직원 1명 사망
민주당 김병기 "일본 관세 15%가 마지노선? 왜 지불비용 말하지 않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