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문서 이미지를 자동 판독해 데이터화하는 플랫폼 구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2-15 11:3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문서의 이미지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은행에서 사용되는 문서의 이미지 정보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인공지능 비전/광학문자인식(AI Vision/OCR)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 문서 이미지를 자동 판독해 데이터화하는 플랫폼 구축
▲ 신한은행 로고.

인공지능 비전/광학문자인식 플랫폼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광학문자인식(OCR)엔진을 활용해 은행의 각종 문서와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이미지 정보를 판독해 데이터화한다.

신한은행은 무역 기반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외환무역서류 점검 자동화업무에 이번 플랫폼을 처음 적용했다. 

수십 장이 넘는 무역서류 가운데 선하증권(BL), 원산지증명서(CO), 보험서류(IP) 등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발행기관별로 양식이 다른 서류에서 점검항목을 자동으로 문자화할 수 있어 점검속도가 빨라지고 심사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외환업무와 관련한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글로벌 제재 수준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학습운영 플랫폼인 ‘신한AI 플랫폼(SACP)’을 통해 딥러닝 및 머신러닝의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 비전/광학문자인식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에게 더욱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네이버 클로버와 신한DS가 손잡고 개발했다. 네이버 클로바는 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을, 신한DS의 금융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 업무에 특화된 독자적 이미지 인식모델과 문서 자동화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며 “네이버 클로바와 꾸준하게 협업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영역에서 사용자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한 소비자 잡기 ..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B금융 '2금융권'에 '대부업'까지 대환대출, 양종희 포용금융도 '리딩금융'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새마을금고 '현미경 감독' 나서는 금감원, 김인 리스크관리 역량 시험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아성 흔들린다, 김창한 리니지처럼 단일 IP 리스크 맞나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셀트리온 주가 발목 원가율 족쇄 풀렸다,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러브콜 쇄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