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금 관련 파생상품 상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2-14 18:0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거래할 수 있는 금 관련 상장지수증권을 상장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금 투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거래 가능한 ‘KRX 금 현물 손실제한형 상장지수증권(ETN)’을 1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금 관련 파생상품 상장
▲ 미래에셋대우 로고.

이번에 상장하는 상장지수증권은 KRX 금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1kg)의 가격을 기초로 하는 상품으로 KRX 금 현물지수의 수익률을 1배수로 추종한다. 

최대손실을 –30%로 제한해 만기시점에 KRX 금현물 지수가 최초 기준보다 30% 이상 하락하더라도 산장지수증권의 상환가격(제비용 차감전)은 7천 원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거래일마다 종가가 최초기준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자동으로 상환하는 기능을 추가해 기초자산이 급락해도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존에 출시된 금 관련 파생상품들은 퇴직연금계좌 편입이 불가한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의 상장지수증권은 손실제한형이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거래할 수 있다”며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거래하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과세가 이연되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