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대통령은 K방역 실패 사죄해야, 일주일도 예견 못하는 발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14 11:1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19 방역 실패와 관련해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과 정부는 K방역 실패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지금이라도 백신을 여유 있게 확보한 국가과 외교적 협조 또는 제3의 백신 개발 지역과 조기협상 등에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대통령은 K방역 실패 사죄해야, 일주일도 예견 못하는 발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는 “국가의 정책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데 대통령은 일주일을 예견 못하는 발언을 한다”고 덧붙였다.

백신 확보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그는 “미국과 영국 등은 이미 접종이 시작됐는데 우리는 왜 백신 구입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지 국민적 궁금증에 관한 답변을 요구한다”며 “대통령이 3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공언한 바 있는데 그동안의 백신 개발 진행상황에 관해 국민들에게 소상히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일부에서는 내년 3월이면 백신 구입이 가능할 것처럼 얘기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백신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믿을 수 있을까”라며 백신 확보 가능성에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우리금융 3분기 염가매수차익 크게 봐, 배당매력 더 높아져"
[현장] 정의선·이재용·젠슨황 '치맥 회동', 이 "내가 다 살게" 정 "2차 살게" ..
캐나다 총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김동관 "잠수함 사업에 역량 총결집"
하나증권 "삼성전기 데이터센터 훈풍 맞아, 4분기도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
DS투자 "SK하이닉스 4분기 D램 영업이익률 67% 전망, 내년에도 계약 가격 상승 ..
이재명 트럼프 이어 다카이치와 회담, 시진핑 만나 외교 '마지막 퍼즐' 채우나
DS투자 "삼성전기 주요 제폼 AI 관련 수혜 본격화, 가동률 90% 후반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서 '방 뺀다', 위약금·외형 축소·재입찰 패널티 '3중고'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염가매수차익으로 배당매력 커져, 비과세로 실리적"
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MLCC 가동률 98%로 확대, 4분기도 수요 견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