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718명으로 줄어, 휴일 검사건수 줄어든 영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14 10:3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718명으로 줄어, 휴일 검사건수 줄어든 영향
▲ 14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8명, 누적 확진자는 4만34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030명) 처음으로 1천 명대를 넘은 뒤 하루 만에 700명대로 낮아졌지만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수천 건 이상 적은 점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러한 확산세는 수도권 교회와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다 가족, 지인모임 등을 연결고리를 통해 전국 곳곳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6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경기 220명, 서울 217명, 인천 36명 등 473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을 보면 충남이 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경남 26명, 광주 2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대구 16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제주 각 8명, 울산 4명, 세종 3명, 대전·전남 각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 36명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7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9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58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88명 늘어 3만2102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423명 늘어 1만79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