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미주 선주로부터 초대형 LPG운반선 1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11 11:1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LP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1척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지역 선주와 9만1천 m3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1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미주 선주로부터 초대형 LPG운반선 1척 수주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LP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선박의 인도기한은 2023년 1분기다.

대우조선해양은 LPG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선박에 설치한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들 가운데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축발전기 모터시스템(SGM, 선박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등 친환경 관련 기술도 대거 적용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LPG추진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