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미얀마 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 계약, 올해 안 착공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2-11 10:5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를 올해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토지주택공사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KMIC 합작법인과 계룡건설-세아STX엔테크 컨소시엄이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미얀마 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 계약, 올해 안 착공
▲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해 조성하는 첫 해외 산업단지로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야웅니핀지역에 224만9천㎡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주택공사와 미얀마정부, 글로벌세아는 ‘KMIC 합작법인’을 세웠다. 

KMIC 합작법인은 본격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1단계 사업구간 127만3천㎡의 입찰공고를 시행했다.

기술제안 및 입찰가격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계룡건설-세아STX엔테크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결정돼 295억 원 규모의 1단계 조성공사 계약을 맺었다.

KMIC 합작법인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올해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시공사 선정에서 한국형 입찰조건과 공사기준을 제시해 국내기업이 원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추진하는 2단계 공사와 오폐수처리시설, 조경 및 전기·통신공사 등의 발주에도 국내기업들이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KMIC 합작법인은 1단계 조성구역 안의 산업용지 71필지(87만6천㎡)를 대상으로 한 토지사전예약 공고도 냈다.

사전예약 대상토지는 2021년 1월20일 미얀마 최초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 필지지정 방식으로 공급된다.

경합이 발생하면 필지별 권장업종과 사전예약금(5천 달러)을 먼저 입금한 업체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급가격은 평균 1㎡당 72.38달러이며 납부조건은 본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금 10%, 중도금 75%(4개월마다 15%), 잔금 15%다.

사전예약 계약체결 이후 현지법인 설립과 환경영향평가 및 미얀마투자위원회 투자허가 승인을 마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말까지 본계약을 진행한다.

공정현황 및 관련 문의는 토지주택공사 미얀마사업단과 KMIC 합작법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용삼 토지주택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한국과 미얀마의 경제협력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기업의 현지 안착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미얀마 정부와 협력채널을 강화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안 된다",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