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올해 에너지 스타트업 42곳 지원, 2017년부터 302곳 발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2-10 16:4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42곳을 선발해 지원한다.

한국전력은 10일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빛가람 혁신센터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나주혁신도시의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전력 올해 에너지 스타트업 42곳 지원, 2017년부터 302곳 발굴
▲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빛가람 혁신센터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10일 나주혁신도시의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전력공사>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 스타트업은 42곳으로 올해 공모에 지원한 128개 회사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에너지 스타트업에 △기업별 2년 동안 최대 2억 원 한도의 자금 지원 △빛가람혁신센터 입주 오피스 제공 및 한국전력의 실증 시험센터 이용 △한국전력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에너지 스타트업이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투자기관 연계, 창업 유관기관 협업, 마케팅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도 세웠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스타트업 302곳을 발굴해 육성해 누적 매출 3079억 원, 투자유치 550억 원, 일자리 623개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그린뉴딜과 디지털전환을 이끌어 갈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오랜 연구와 시간이 필요한 아이디어 상품화 및 산업 연계과정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이 에너지밸리 내 기존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