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세븐나이츠2 인기 좋고 내년 신작 기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2-10 08:2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세븐나이츠2의 인기와 2021년 출시될 신작들이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세븐나이츠2 인기 좋고 내년 신작 기대"
▲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김진구 KTB증권 연구원은 10일 넷마블 목표주가 1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9일 넷마블 주가는 12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2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2021년에 출시할 신작들도 기대가 크다”고 내다봤다.

넷마블이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는 4분기 하루 평균매출 1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길드 전쟁과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세븐나이츠2의 상품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상반기에 출시가 예정된 신작들도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는 기존 게임들이 지닌 성장과 경쟁이라는 재미에 협동과 사회적 시스템을 갖춘 만화 느낌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원작 캐릭터의 감성을 살려 원작을 그리워하는 이용자층을 더 넓게 흡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제2의 나라의 2021년 2분기 하루 평균매출은 15억 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2021년 3분기 하루 평균매출은 1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넷마블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650억 원, 영업이익 76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51.5%, 영업이익은 15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