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화건설 봉사단이 서울 은평재활원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그룹> |
한화그룹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막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긴급 제작해 사회취약계층 1만 가구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이번 방역물품을 주문 제작했다.
개인위생용품 세트는 마스크 15매, 손 세정제, 휴대용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사회봉사단이 12월 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관, 보훈청, 요양원, 미혼모 복지시설 등 20여 개 기관에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한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0월 창립 68주년 기념사에서 경제 사회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공헌, 상생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