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규제 완화조치 내년 6월까지 연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2-09 14:4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2020년 말 종료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규제 완화조치를 2021년 6월까지 연장한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9일 주재한 제31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중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런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규제 완화조치 내년 6월까지 연장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제31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금융위원회>

앞서 4월 금융위는 올해 말까지 은행권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산정 때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가중치를 100%에서 85%로 하향한 바 있다.

가계대출과 관련해서는 2021년 1분기중 상환능력 위주 심사관행 정착을 위한 '가계부채 선진화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 부위원장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및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40년 이상 초장기 모기지의 단계적 도입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주요국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며 경제 정상화 기대감으로 투자자의 위험추구성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도 부위원장은 "집단면역 효과가 발생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고수익·고위험상품은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에도 금융권의 위기 감내능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도 부위원장은 "규제 유연화,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 등 여러 금융지원조치로 부실이 이연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만큼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및 자본확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