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우 현대모비스 준법지식재산실장 상무(오른쪽)가 8일 서울 더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김용래 특허청장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가 특허권 등 지식재산과 관련한 경영역량을 인정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8일 서울 더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대상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경영기업은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특허출원, 특허권 사회기여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준법지식재산실장 상무는 “다양한 특허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발명자의 편의를 적극 지원하고 급증하는 글로벌 특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식재산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관련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보호와 특허분쟁 예방활동을 위해 지난해 지식재산 확보와 분쟁 관련 전담조직을 출범하는 등 지식재산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권을 통한 상생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특허권 일부를 협력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동출원하는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의 출원 비용도 지원한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발명문화 활성화를 독려하고 우수 특허출원과 등록도 장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