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0일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소피텔호텔에서 미국의 유명 여행전문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가 수여한 최우수항공사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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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각) LA 소피텔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어 트래블러 베스트 오브 2015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미주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 프리미어 트래블러 CEO 제이크 포터(오른쪽 세번째) 및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프리미어 트래블러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항공, 여행, 호텔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우수항공사 상 외에 ‘세계최고 승무원’과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프리미어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셰프와 소믈리에 승무원 서비스, 기내 매직쇼 등 참신한 기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연구하며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미주 노선에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 역시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앞서 8일 세계적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수여하는 ‘최고 승무원’과 ‘'최고 기내서비스’ 상을 12년 연속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