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금오공대와 손잡고 5G통신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2-08 16:2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금오공과대학교에 5G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캠퍼스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와 손잡고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솔루션을 구축하고 본격 실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금오공대와 손잡고 5G통신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 마련된 '스마트캠퍼스 체험관' 모습.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에 따라 금오공대에 클라우드시스템, 저지연 원격수업, 산학연 연구개발(R&D) 플랫폼, 얼굴인식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 등 4가지 특화서비스를 도입한다.

LG유플러스는 먼저 금오공대 교내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버에 연동한 가상의 PC로 옮긴다.

5G네트워크와 연결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금오공대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5G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격수업 스트리밍 영상의 질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5G를 바탕으로 한 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서비스를 제공해 저화질, 끊김현상, 영상과 음성의 불일치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도 무선망을 바탕으로 논문, 기술, 특허 등의 자료와 정보를 손쉽게 공유, 검색할 수 있는 연구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금오공대 도서관과 기숙사 등에 지능형 얼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카메라 등을 설치해 출입관제와 인증도 돕는다.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와 협력해 2020년 안에 5G스마트캠퍼스 구축을 마치고 2021년에는 다양한 미래교육 모델에 관한 실증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 전무는 “이번 금오공대 스마트캠퍼스 모델이 비대면시대 온라인교육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대학과 산업계로 5G 바탕의 모바일 업무환경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