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 강원 양구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 4천 상자와 금일봉 전달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2-08 11:2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이 전방 군부대에 사랑의 차와 금일봉을 보냈다.

두산그룹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백두산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412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 강원 양구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 4천 상자와 금일봉 전달
▲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 및 두산그룹 회장.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30년 동안 꾸준히 진행돼 올해까지 전달된 차는 모두 4천만 잔을 넘는다. 

두산은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

두산은 이밖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부속장치(어태치먼트)를 기증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도 이달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