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위메프 배달앱 위메프오, 서울시 입점사업자 주문수수료 2%로 낮춰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2-07 18:0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의 배달앱 운영사 위메프오가 서울시 입점사업자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2%로 낮췄다. 

위메프오는 7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를 결정했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서울시에서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문배달서비스다.
 
위메프 배달앱 위메프오, 서울시 입점사업자 주문수수료 2%로 낮춰
▲ 위메프오가 7일 서울시의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면서 정률제 배달 중개수수료를 5%에서 2%로 낮췄다. <위메프오>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회사는 제로배달 가맹점에 주문 1건당 2% 이하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는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위메프오의 기존 중개수수료는 5%였다.

앞으로 서울에 주소지를 둔 점포 사업자는 위메프오에 입점하면 주문 1건당 2%의 중개수수료를 내거나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는 대신 서버비용으로 매달 3만8천 원을 지불하는 모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위메프오 이용자가 결제수단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이나 제로페이를 선택한다면 기존보다 낮은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위메프오는 18일까지 제로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추가 10%(하루 한도 5천 원, 기간 내 최대 5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에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에 연동해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는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정 배달서비스를 하기 위해 ‘착한 수수료’정책을 계속 선보여 왔다”며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 입점사업자도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