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사전심사를 통해 대출 신청 과정을 간소화한 신용대출상품을 내놨다.
BNK부산은행은 필요 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할 수 있는 ‘스피드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필요 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할 수 있는 ‘스피드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 > |
스피드론은 별도의 거래실적 및 증빙서류 제출과 재심사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BNK부산은행이 사전심사를 통해 달마다 고객에게 한도와 금리를 부여한다.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하면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90초 안에 가능하다.
급여소득자는 최대 3천만 원, 자영업자 또는 기타소득자는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2월7일 기준 최저 5.87%다.
대출상환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스피드론은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상품”이라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