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씨젠, 코로나19 4가지 유전자 진단키트 국내판매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2-07 17:0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젠이 새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국내판매를 승인받았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인 'Allplex SARS-CoV-2 Assay'의 국내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씨젠 로고.
▲ 씨젠 로고.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4가지 유전자(N, RdRp, S, E)를 진단할 수 있고 대량검사가 가능하다.

씨젠은 앞서 11월30일에는 식약처로부터 호흡기 바이러스 17종을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키트 'RV Essential Assay'도 국내판매 승인을 받기도 했다.

씨젠은 식약처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두 제품을 연계해서 사용하면 국내에서도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은 기침, 발열 등 일반 감기나 독감과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해외에서는 2월부터 씨젠의 코로나19 진단제품과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연계해 사용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정식 승인으로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진단키트와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