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장학재단, 담배사업 해외거점 터키와 러시아에서 장학사업 펼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12-07 11:1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장학재단, 담배사업 해외거점 터키와 러시아에서 장학사업 펼쳐
▲ 김영훈 KT&G 러시아 법인장(왼쪽에서 4번째)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활영하고 있다. < KT&G >
KT&G가 터키와 러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KT&G장학재단은 글로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터키와 러시아 대학생 46명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터키에서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현지 한국문화원 추천을 받아 35명의 장학생을 선정했고 러시아에서는 독립유공자 자손 또는 고려인 대학생 11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 온 국내 장학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해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터키와 러시아는 각각 KT&G가 중동과 독립국가연합(CIS) 담배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 거점으로 삼은 나라다. KT&G는 올해 6월 터키와 러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KT&G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돼 소외계층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글로벌 장학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장학생 일부에게는 현지법인 채용기회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