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과 생명보험, 손해보험의 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업무경력과 이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강대진 전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 남재원 전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반채운 전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유재도 전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 이수경 전 농협은행 카드회원사업부장, 임동순 전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등 6명이 선임됐다.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은 신상종 전 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과 허옥남 전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이,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김용희 전 농협중앙회 이사회 사무국장이 맡는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전문성과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농협금융 최초로 여성임원 2명을 동시에 발탁해 국내 금융권 유리 천장을 깨는데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2월 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NH농협은행의 부행장,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급 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 농협은행
부행장 △강대진 △남재원 △반채운 △유재도 △이수경 △임동순
영업본부장 △(경기)김길수 △(충북)서덕문 △(충남)여운철 △(전남)이창기 △(경북)금동명 △(경남)최영식 △(제주)문상철 △(대구)박병희 △(인천)곽성일 △(광주)김석찬 △(대전)김동수 △(울산)황석웅
◆ 농협생명
부사장 △신상종 △허옥남
◆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김용희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