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해 상승했다.
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58%(1800원) 오른 7만15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한 끝에 2018년 5월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7만 원대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비교해 3.14%(3500원) 상승한 11만5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주가와 같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또 3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새로 썼다.
두 기업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삼성전자 주식 거래실적을 보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각각 78만7542주, 166만8569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66만9590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주식 거래실적은 기관투자자 21만1733주 순매도, 개인투자자 5만6970주 순매도, 외국인투자자 27만8030주 순매수 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