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실적 조건 없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법인카드를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법인고객을 위한 ‘모두의 기업 에디션(Edition)1’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법인고객을 위한 ‘모두의 기업 에디션(Edition)1’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카드> |
모두의 기업카드는 전달 실적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0.2%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한도도 없다.
호텔 대리주차(발렛파킹)와 공항 대리주차 서비스를 한 달에 3번 각각 이용할 수 있으며 1년에 2번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법인카드 온라인 추가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거나 서류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하나카드 홈페이지나 하나카드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법인카드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기존 법인카드와 다르게 파스텔 색상을 플레이트에 적용해 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
하나카드는 모두의 기업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6월 말까지 기본적립 포인트에 0.2%포인트를 더 적립하는 ‘두배로 포인트’ 행사를 진행한다.
김영기 하나카드 기업사업본부장은 “기존 법인카드의 딱딱한 느낌과 부족한 혜택, 사용의 불편함 등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인고객이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